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인의 향기 (문단 편집) === 줄거리 === [include(틀:스포일러)] 찰리 심즈(크리스 오도넬)는 오레건 주의 가난한 가정[* 어머니와 새아버지가 작은 가게를 운영한다.]에서 자랐지만 장학생으로 뉴 잉글랜드의 명문 사립 고등학교 베어드 스쿨에 다니고 있다. 부잣집 자제들인 동기들은 추수감사절 연휴에 값비싼 스키 여행을 떠날 때 찰리는 크리스마스에 집으로 갈 비행기 표를 구하기 위해 단기 알바를 알아보고 있다. 그러던 중 주말 동안 시각장애인 노인을 돌봐줄 알바를 구한다는 구직 광고를 보고 한 가정집으로 찾아간다. 그곳에서 돌봐줄 노인이 바로 퇴역한 육군 중령[* 작 중 [[판문점]]운운 하는 대사를 하는걸 보면 아마도 [[주한미군]]으로도 복무한 것으로 보인다.] 프랭크 슬레이드(알 파치노)이었다. 하지만 슬레이드 중령은 시각장애인에다[* 6개월 전에는 명암도 구분했는데 이젠 아무것도 못 본다.] 극도로 다혈질에 냉소적이고 무례한 사람이었고 초면에 찰리의 가난한 배경을 들먹이며 모욕을 준다. 벙찐 찰리는 알바를 거절하려하나 광고를 낸 슬레이드 중령의 조카 캐런은 꼭 이 여행을 가야 한다며 찰리에게 호소하고 마음이 약해진 찰리는 수락하고 만다. 후에 알게 되지만 슬레이드의 친척들은 슬레이드를 불편한 존재로 여긴다. 슬레이드도 조카 손주들에게 버럭 성질을 내고 조카 손주들도 망태 할배 취급하는 수준. 그런데도 삼촌을 책임지는 조카는 대인배. 사실 이 조카는 슬레이드가 사실은 겉으로 드러내는 표현에 비해 속은 악인이 아님을 알고 있다.[* 비디오 등의 국내 번역에는 드러나지 않지만 슬레이드 중령은 처음 대면 때 찰리에게 찰리 본인은 물론 자기를 돌봐주는 로시 부부에 대해서도 악담을 쏟아냈다. '도니(남편)은 자동차 정비사고 캐런 주부지, 그(도니 로시)는 미녀대회 우승자 만큼이나 자동차를 잘 알고 그녀(캐런 로시)는 나비너트 맛이 나는 쿠키를 굽지. 말한대로 쟤들은 멍청이들이야' 자길 돌봐주고 있는 조카에 대해서 이렇게 악담을 할 정도로 배배 꼬인 성격이 되어 있던 상황이다.] 원래 주말에 여행 가는 것도 남편 부모님 보러 가는 건데 같이 가자고 했다가 슬레이드가 자긴 안 가겠다고 해서 포기한 것. 그래도 혼자 놔두는 게 너무 걱정돼서 알바를 구한 거다. 이후 찰리는 도서관 알바를 마치고 동기 조지 윌리스([[필립 시모어 호프먼]])와 하교하던 중 다른 동기 몇몇이 교장 선생님 전용 주차공간에 페인트 부비트랩을 설치하는 것을 발견한다. 이들은 찰리와 조지에게 말하지 말라고 말하고 도망치는데 이 때 찰리와 조지는 한 교사(헌세이커 선생)에게 목격된다. 다음 날 아침 부비트랩이 터지고 페인트를 차와 몸에 뒤집어 쓴 교장은 전교생 앞에서 개망신을 당하게 된다. 분노한 교장은 전날 밤의 목격자인 찰리와 조지 윌리스를 교장실로 불러 징계위원회가 열릴 때까지 사건의 범인을 실토하지 않으면 퇴학시키겠다고 경고한다. 게다가 교장은 조지를 방에서 내보내고 찰리에게만 그의 가정형편을 이용해 하버드에 장학생 추천장을 써줄 수도 있고 퇴학시킬 수도 있다며 회유와 협박을 한다. 그렇게 월요일에 교내 징계위원회를 앞두고 찰리는 주말 동안 슬레이드 중령을 돌보러 간다. 하지만 슬레이드의 조카가 여행을 떠나자 마자 슬레이드는 택시를 불러 찰리를 태우고--납치-- 공항으로 향한다. 다짜고짜 두 장의 티켓을 사놨다며 비행기 일등석에 찰리를 태우고 뉴욕으로 향한다. 뉴욕에서 슬레이드가 향한 곳은 [[월도프 아스토리아 뉴욕|왈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그것도 최고급 스위트 룸에 숙박한다. 그 와중에 슬레이드는 자살드립을 치자 찰리는 농담인지 진담인지 의아해 한다. 다음 날 찰리와 슬레이드는 뉴욕 변두리에 사는 슬레이드의 형의 집에 예고도 없이 찾아간다. 그곳에서 추수감사절 저녁을 먹으며 슬레이드는 가뜩이나 서먹한 분위기에 저질 농담을 일삼으며 민폐를 끼친다. 이에 슬레이드의 조카[* 배우는 [[브래들리 휘트포드]]. 이후 [[웨스트윙(드라마)]]의 조쉬 라이먼 역으로 유명해진 배우로, [[캐빈 인 더 우즈]]에서 세 명의 관리자 중 한 명으로, [[겟 아웃(영화)|겟 아웃]]에서 로즈의 아버지 역으로 출연했다.]가 발끈하여[* 프랭크와 악감정이 많은지 계속 서로 툭툭 말로 쑤신다. 안내견 이야기를 꺼내거나 찰리에게 시간 물어보는 프랭크에게 점자 시계 안 사냐, 스티비 원더는 싫어하냐는 등 주변에서 말리는데도 시각장애 관련으로 프랭크를 계속 자극하고 프랭크는 프랭크대로 일부러 조카 아내 이름을 다르게 부르고 아내가 조카한테 만족 못하는 거 같다고 섹드립을 친다. 막장이다.] 찰스에게 슬레이드가 장님이 된 계기를 말해준다. 원래 슬레이드는 [[린든 B. 존슨]] 대통령의 보좌관을 지내고 장군감으로 지목될 정도로 촉망받는 군인이었으나, 특유의 다혈질 때문에 만취상태에서 수류탄 핀을 뽑았고[* 진급누락을 2번 당하고 화가 나서 4병이나 술을 들이킨 상태였다. 슬레이드는 핀을 뽑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이를 증명할 수 없다.] 이 폭발한 수류탄으로 인해 실명하였다. 이로 인해 거액의 보상금을 받고 전역하게 된 것. 결국 빡친 프랭크는 조카를 위협하고 결국 형의 집에서 나간다. 다음날 찰리의 고민을 듣다가 그를 식당에 데려간 슬레이드는 도나라는 여인과 만나 그녀와 대화하다가 같이 탱고를 춘다. 한 여인[* 사교계의 꽃이고 독일 부자에게 소개시켜 줬더니 독일로 데려가고 싶어했다나. 프랭크도 나중에 엄청 아름다웠다고 말한다.]을 찾아가나 '일'을 마치고 돌아온 슬레이드는 어딘가 허탈한 모습이다. 그 다음날 아침 찰리는 살아갈 의미를 잃어버린듯 무기력하게 누워있는 슬레이드를 발견한다. 그에게 생기를 찾아주려 고민하던 찰리는, 슬레이드가 [[페라리]]를 매우 좋아한다고 말했던 것을 기억해내고 페라리 매장에 시승을 하러 가자고 제안한다. 시각장애인이 된 탓에 페라리를 구매하기는커녕 운전조차 못하는 슬레이드지만, 곧바로 생기를 찾고 일어난다. 페라리 판매점에 찾아간 슬레이드는 판매원을 구슬려 페라리를 시승하게 된다. 슬레이드의 부탁에 찰리는 슬레이드가 운전할 수 있게 해주나 신이 난 슬레이드는 점점 속도를 내기 시작하고 찰스의 --살기 위한-- 안내로 아슬아슬하게 브루클린 시내를 질주하게 된다. 경찰에게 발각되어 정차하게 되나, 찰리와 슬레이드는 부자지간 행세를 하며 페라리 운전을 가르치러 나왔다는 능청스런 연기로 장님이란 사실을 들키지 않고 위기를 넘기게 된다.[* 화류계 여성을 만날 때나 페라리 시승을 할 때나 겉으로는 흥분하며 즐기는 듯이 하나씩 [[버킷 리스트|맘에 두었던 하고 싶었던 일들을 체험]]해 나가지만 오히려 그것을을 하나씩 이룰 때마다 어둠 속에 갇힌 자신의 현실 때문에 더욱 공허함에 침체되며 망가져 가는 슬레이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호텔로 돌아온 슬레이드는 찰리에게 몬티크레스토 시거 넘버원(montecristo no.1 cigar)[* 실제 최고급 시가다.] 심부름을 시킨다. 심부름을 나간지 얼마 되지 않아 찰리는 뭔가 수상함을 느끼고 호텔방으로 돌아오고 슬레이드가 육군 정복을 빼입고 머리에 총을 대고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동안 찰리를 데리고 갑자기 여행을 온 것, 그를 보내주지 않은 것, 뜬금없이 형의 집에 가서 민폐를 끼친 것도 전부 슬레이드가 인생에서 못다 했던 것들을 이루고 삶에 미련을 버리기 위한 자살계획이었던 것이다. 찰리가 슬레이드의 자살을 만류하자 슬레이드는 절망스럽게 울부짖으며 나가라고 외친다. >슬레이드: 찰리. 넌 내 마음을 아프게 한다. 난 일평생을 세상 모든 것과 맞서 왔어. 그렇게 해야 내가 중요한 사람인 것처럼 느껴졌거든. 하지만 넌 진심을 다해 싸우지. 네겐 진정성이 있다. 내가 널 쏠지 양자로 삼아야 할지 모르겠구나. >찰리: 제게 선택의 여지가 있나요? >슬레이드: 귀엽게 굴지 마라. >찰리: 중령님, 제발 그 총 좀 치워 주세요. >슬레이드: 질문 하나 하겠다. 내가 널 양자로 삼길 바라냐? >찰리: 제발... 중령님은 지금 침체된 상태일 뿐이에요. >슬레이드: '''침체? 침체된 게 아냐, 찰리. 난 나쁜 놈인 거야. 나쁜 놈도 못 되지. 난 썩어빠졌어.''' >찰리: '''중령님은 나쁜 사람이 아니세요. 단지 고통을 겪으시는 거죠.''' >슬레이드: '''네가 고통에 대해 뭘 알아? 이 멍청한 북서부 시골뜨기 녀석아. 네가 고통에 대해 뭘 아냐고?''' >찰리: 제게 총 주세요, 중령님. >슬레이드: 바보처럼 굴지 마라, 녀석아. >찰리: 어서 총을 주세요. >슬레이드: 지금 여긴 연병장이다. 차렷! 병사, 이건 내 명령이다. >찰리: 총을 주세요. >슬레이드: 남아도 되고 가도 된다. 알겠어? 네가 어떻게 행동하든 난 이걸 당길 거다. 그러니 방에서 나가, 네 목숨 보전하라고. >찰리: 총 내려놓으세요. >슬레이드: 내가 이제 숫자를 세겠다. 네가 정신 차리게 똑똑히 세지. 5, 4, 3, 2, 1. 빌어먹을! 슬레이드는 숫자를 다 세어도 찰리가 나가지 않자 체념한 듯 냅다 총구를 관자놀이에 갖다대지만 찰리가 기지를 발휘하여 슬레이드를 막아선다. 한바탕 몸싸움이 이어지지만 슬레이드는 몸에 밴 군인 특유의 완력으로 찰리를 제압하고 총구를 겨눈다. >슬레이드: 여기서 썩 나가!! >찰리: 전 여기 있을 거예요! >슬레이드: 나가란 말이야! >찰리: 여기 있을 거라고요! >슬레이드: 네놈 머리통을 날려버리겠어! >찰리: 그럼 쏴요! 쏘고 싶으면 쏘라고요! 어서요! >슬레이드: ...나가란 말이야...! >찰리: 그래요, 중령님 이번 생은 망했네요, 그래서요? 인생 망한 사람 천지사방에 널렸어요! 인생 소중하신 줄 아셔야죠! >슬레이드: '''무슨 인생?! 나한텐 인생이 없어!! 난 어둠 속에 있단 말이야! 알아들어? 어둠 속에 있다고!!''' >찰리: '''그럼 포기해요. 포기하고 싶으면 포기하세요. 저도 포기할게요. 제가 끝장이라고 하셨죠? 맞아요. 우리 둘 다 끝장이죠, 다 끝났어요. 그러니까 얼른 쏘세요. 진짜 끝내자고요! 뭐 해! 방아쇠 당겨 봐, 이 한심한 장님 새끼야!''' >(찰리의 저항에 당황하는 슬레이드) >찰리: ...방아쇠 당기세요. >슬레이드: 그러마, 찰리. >찰리: 전 준비됐어요. >슬레이드: ...넌 죽고 싶지 않잖아. >찰리: 중령님도 그렇잖아요. >슬레이드: '''내가 살아야 할 이유를 하나만 대봐.''' >찰리: '''두 개 댈게요. 중령님은 제가 아는 누구보다 탱고를 잘 추시고 페라리도 잘 몰았어요.''' >슬레이드: (한숨을 쉬며) '''...둘 다 잘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지.''' >찰리: '''...총 이리 주세요, 중령님.''' >슬레이드: '''...오, 이제 난 어디로 가야 하지, 찰리?''' >찰리: '''스텝이 엉키면 그게 탱고예요.''' 자신이 했던 말에 슬레이드는 차분함을 되찾고 총을 거둔다.[* 이때 슬레이드는 느린 템포로 나지막하게 'Did you ever have the feelin' That you wanted to go, And still had the feelin' that you wanted to stay?: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한편으론 머물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없으시나요?'라고 흥얼거린다. 슬레이드 중령의 내면을 잘 드러내는 가사인데, 이는 1940년대 Two girls and a sailor란 뮤지컬 영화에서 지미 듀란트가 부른 노래로 원래는 [[https://www.youtube.com/watch?v=Pe6nK-DrQyw|전혀 다른 분위기]]의 노래다.] 뉴 잉글랜드로 돌아온[* 원래 슬레이드는 자살할 생각이었으므로 표는 편도였고 찰리의 표만 왕복인데 실랑이를 벌이는 사이 이미 비행기를 놓쳐 차로 돌아오게 된다. 때문에 고용한 리무진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는데 운전수 매니가 황당하다는 듯이 쳐다본다. 그도 그럴게 뉴 잉글랜드 어느지역임이 명확하게 나오진 않지만 작중에서 왕복 비행기에 보스턴이 언급되고 찰리가 뉴 햄프셔로 돌아가면이라고 하는 것으로 봐서 매사추세츠 보스턴에 가까운 뉴 햄프셔 남동쪽 도시일 가능성이 높은데 대략 400km에 달하는 거리다보니 아직 슬레이드의 변화된 모습을 모르는 매니 입장에선 슬레이드가 지탓으로 비행기 놓치곤 그냥 꼰대짓하는 것으로 보일 수 밖에 없다. 이후 슬레이드의 연설을 직접 보고 나선 팁을 보곤 너무 많다고 하고 이후 다시 모시면 영광이니 할인까지 해드린다고 말한 것을 보면 매니 역시 슬레이드의 변화에 크게 감명받았음을 알 수 있다.][* 초반에 뉴욕으로 가기 위해 출발할 공항에 도착하는 씬이 있기는 한데 실제 촬영을 --뉴욕에 엎어지면 코닿을-- 뉴저지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서 한지라 --어떤 의미론 1등석보다 더 돈지랄이다-- 영상으로 알기는 힘들고 베어드 스쿨 역시 촬영지는 뉴욕주 트로이에 있는 엠마 윌라드 스쿨이다. --로시 부부가 간 알바니와 차로 15분 거리다 알바 왜 구한거야-- ] 슬레이드는 찰리를 학교에 내려주고 찰리는 징계위원회에 참석한다. 조지 윌리스는 아버지와 함께 청문회에 참석해 있었지만 찰리는 부모님이 생계 때문에 바빠 혼자 테이블에 앉는다. 하지만 그 때 슬레이드 중령이 청문회로 들어오고, 자신이 찰리의 보호자라며 찰리의 옆에 앉는다. 조지는 페인트 사건의 범인들을 지목하나 눈이 나빠 제대로 못봤다며 찰리가 봤을 거라고 책임을 전가한다. 한편 찰리는 끝까지 의리를 지키며 진술할 수 없다고 말한다. 이에 교장은 조지를 칭찬하고 찰리는 퇴학시키겠다고 한다. 이 때 슬레이드는 발끈하며 동료를 팔아넘기면 상을 주고 의리를 지키면 벌을 주는 것은 무슨 쓰레기 같은 법칙이냐며, 자신의 인생 경험에 비추어 동료를 위해 용감하게 희생할 수 있는 것이 리더의 자질이고 베어드 스쿨에서 가르쳐야 할 가치라고 [[https://m.youtube.com/watch?v=W0FZci1NPCg|연설한다.]] 이에 감동한 학생들과 징계위원회는 찰리에게 무죄를 선고하며 조지 윌리스에게는 어떤 상이나 벌도 없을 것이며 지목된 범인들은 정학될 것이라고 선고한다. 선고하는 순간 박수갈채가 쏟아진다. 찰리와 재회할 것을 약속한 후 집으로 돌아온[* 연설 끝나고 찰리랑 돌아가는 길에 중령 연설에 감동한 정치학 여선생님이 말을 거는데 왠지 여기서 둘이 맺어질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중령은 여기서도 향기 알아맞추기로 여자를 꼬신다. 찰리가 슬레이드 중령이 린든 B. 존슨 대통령의 참모였다는 점을 슬쩍 알려주는 건 덤.] 슬레이드 중령은 전과 달리 조카의 어린 아이들에게도 살갑게 다가가며 인생관이 바뀌었음을 보여준다.[* 초반에 유리창 너머의 프랜신(조카의 딸)에게 베개를 던지던 장면과 대비되며 마찬가지로 이 직전 크리스마스 전에 한번 만나서 식사라도 하자는 장면에서 '가끔 로시(조카)의 포트 로스트가 거의 먹을 수 있을 정도는 되거든'이라고 하는데 이는 자살시도가 저지된 후 'Too big a leap for me right now(지금 나에겐 너무 큰 변화같구나)'라고 한 것처럼 완전히 독설을 씻어낸 것은 아니지만 초반처럼 악의로 악담을 쏟아내는 것과는 달리 변화해 가는 중령의 태도를 보여주는 대사이다.][* 이때 아이들에게 나긋하게 말을 건네는 슬레이드 중령을 찰리가 아직 차에 타지 않고 바라보는데 운전수인 매니 역시 차 안에서 중령을 지켜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